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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하루 아기를 장모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팔당을 가는 길에 힘찬낙지에 들렀다.
맛있어서 팔당 쪽으로 갈 때 마다 들리는 집이라 한번 소개해 본다.
길을 가다보면 옆에 보이는 가게인데 눈으로 보다가 이렇게 직접 방문하는건 처음이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다.
가게 내부는 초록과 우드 톤. 무엇보다 바깥으로 보이는 강뷰가 좋았다.
낙지 2인분을 주문하고 셀프대에서 국수를 퍼왔다. 참고로 국수는 무한리필이다.
낙지는 크기가 무척 커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했다. 국산인가?? 해서 봤는데 중국산이었다. 어차피 황해에서 잡으니 우리나라 사람이 잡으면 국산, 중국인이 잡으면 중국산 아닐까 싶다.
나물에다가 낙지를 올래서 쓱삭 비벼먹었다.
다음번에 또 방문했을 때도 사진을 찍어뒀다.
역시 이집은 낙지 조져야지. 역시나 낙지를 주문했다. 참고로 맵기는 겁나 매움.
아기가 오래 앉아있지 못해 찡찡거려서 뒤편의 강가를 거닐었다. 언제 와도 좋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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