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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서 돌아다니다가 뭔가 맛있어보이는 집이 있었다.
그냥 한옥집처럼 생겨서 지나가다가 한번은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름은 배키욘방.
처음에 이자카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덮밥집이었다.
입구부터 범상치 않다.
아래는 배키 욘방의 메뉴판이다.
좌석이 없어서 10분 이상을 대기했던 것 같다.
안에 들어오니 뭔가 좀 더 일본스러운 느낌이 났다.
인테리어와 식당 구조를 잘 뽑은 것 같았다.
음식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하다.
나는 한우 소곱창 덮밥을, 지인은 연어냉모밀소바를 주문했다.
사진은 한우 소곱창 덮밥만 찍은게 조금 아쉽긴 하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맛은 있었다.
온 김에 다 먹고가자 싶어서 수제맥주도 주문해 보았다.
맛있어서 한번 더 주문해 먹었다.
이렇게 먹고 나니 2인이서 5만원이 넘게 나왔다.
그래도 분위기도 맛도 좋은 곳.
소중한 사람과 맛이 보장된 집을 가고 싶다면 배키욘방을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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