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를 보다가 지인의 글에서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
분명히 서울 근처인데... 어딘지 찾아보니 나리농원이다.
나리농원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814
매일 09:00~17:00
현재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를 진행 중이며 축제는 10월 20일에 끝난다고 한다.
당장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어제 바로 다녀옴 ㅎㅎㅎ
미리 예약하는걸 까먹어서 우리 부부는 2,000원씩 4천원을 냈다.
현장 예약은 양주 시민일 경우 무료, 타시도 시민일 경우 1인당 2,000원이다.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할 시 입장료 무료!!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3시간 이전에만 예약이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 :: 2021 양주시 나리농원 예약
예약 확인 메시지 제시하고 바로 입장 예약시간 기준 20분 이내 입장 당일예약은 최소 3시간 전 까지 전화문의 031-8082-7227
booking.naver.com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형형색색의 꽃들이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모든 꽃들이 천일홍이다.
천일홍도 보라색, 붉은색, 흰색까지 색깔이 무척 다양하다.
그렇다고 또 천일홍만 있느냐?! 다른 식물들도 많다.
농원 안쪽의 한 부분은 갈대만 있는 곳도 있었고
보라빛이 도는 신기한 나무가 있는 곳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핑크뮬리도 많다.
어떤 신부는 웨딩 촬영을 여기서 하던... ㅎㅎㅎ
정말 사진찍기는 최고인 장소인 것 같다.
사진 찍으며 조금 놀았다고 생각했는데 한시간이 넘게 지나 있었다.
최근에 가본 데이트 장소 중에서는 사진 찍기 최고인 곳이었다.
와이프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기며 글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