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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소홀읍 어반제주 리뷰

fecu 2022. 6. 12.

최근에 어반제주라는, 제주도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의 브런치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의정부점, 소홀읍점이 있는데 우리는 소홀읍에 있는 어반제주로 향했다.

 

어반제주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441-3 (우)11185

매일 11:00 ~ 22:00 / 매일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주차는 4~5대 정도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앞쪽에 노지가 넓어서 어디에 주차를 하던 괜찮을 것 같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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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부터 제주도에서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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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지만 곧 있으면 해가 질 것 같아 안쪽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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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제주는 정말 내부 인테리어가 깡패였다. 공간 자체도 넓었고 제주도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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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총 6명이서 방문을 해서 4~5개 정도의 음식을 주문하려고 했다. 앞쪽에 무인 정산기가 있었지만, 모두 함께 메뉴를 보기 위해 메뉴판을 들고와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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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고르고 정산기로 갔는데... 메뉴판에는 있지만 정산기에는 메뉴가 없었다.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피자는 안한다며... 심지어 셀러드도 없었다. 정산기에 있는 메뉴는 달랑 몇가지 뿐이었다. 이럴거면 메뉴판은 왜 만들어 놓은 것일까...? 뭔가 미심쩍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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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어반 제주의 식기, 접시, 물 등 모든 물건들은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주방 앞쪽에 온갖 식기들이 놓여있는데, 밥을 먹는 사람들이 이걸 자유롭게 챙겨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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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다. 해물 떡볶이,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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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또는 치즈가 많기는 했지만 밥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해물 떡볶이는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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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와 샐러드도 그냥 그럭저럭.. 식사가 맛있다고는 말을 못할 것 같다. 같이 왔던 직장 동료가 의정부의 어반 제주와는 좀 다른 것 같다고 했다. 의정부 어반제주는 상당히 맛있었다며... 식사가 좋았다면 커피도 한잔 하고 갔을 것 같은데 비싼 비용에 모든게 셀프로 진행되는 번거로움 때문에 밥만먹고 나왔다. 

애인과 같이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분위기를 내는데는 좋을 것 같지만, 친구들과 식사를 하거나 어른을 모시고 가기에는 불편함과 아쉬움만이 기억에 남는 장소였다. 실제로 주문할 수 없는 메뉴가 들어간 메뉴판, 음식의 품질, 서빙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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