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미술학원 도예수업 도자기 굽는 곳 : 도은초벌

fecu 2023. 11. 22.

와이프가 처음 미술학원을 오픈하고나서 도예수업을 할 때, 어디서 도자기를 구하고 구워야하는지 몰라서 발품을 많이 팔았다고 한다. 오늘은 도예수업을 위한 도구를 구할 수 있는 도은초벌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날은 임신한 와이프가 몸이 무거워져 움직일수가 없는 탓에 혼자 방문했다. 서울에서는 차를타고 한시간이 좀 넘는 시간이 걸렸다.
 

 
주차장에는 차 서너대가 주차가 가능하다. 나보다 먼저 온 손님들이 몇분 있었다.
 

 
학원에서 작업한 도자기들이 있어서 바로 자기를 굽는 곳으로 갔다. 가져온 도자기들을 곱게 올려두고 사진을 모조리 찍어 두었다. 혹시나 자기를 굽는 중 분실되는 것이 있을수도 있기에 미리 사진을 찍어놓는 것은 필수다.
 

 
자기를 올려놓다가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란 도자기가 있어서 찍어 보았다. 알고보니 학원 선생님이 작업하신거라고... 역시 현역 디자이너였던 분의 실력은 다르다.
 

 
도자기 창고를 둘러보며 찍어보았다. 모두 소성을 위해 대기하거나, 갓 만들어진 자기들이 있는것 같았다.
 

 
반대편에 있는 자기 매장으로 가는 길에는 작업하실 물건들이 가득 쌓여 있었다.
 

 
도은초벌을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오른쪽으로 가면 소성전의 도자기들을 판매하고 있다. 굽기 전의 도자기들은 무척 약하기 때문에 택배비가 많이 든다. 시간이 많다면 직접 가서 도자기를 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기에 칠할 염료, 붓도 팔고 있으니 이곳에서 수업을 위한 도구들은 모두 구매 가능하다.
 

 
이 글이 미술학원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됬길 바란다. 아래는 도은초벌 사장님 전화번호이다. 혹시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이쪽으로 연락해도 될 것 같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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