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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온천을 둘러보고 나서 주위에 맛집이 없나 찾아보는데, 어느 노부부가 운영하는 현지인 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지옥온천에서 걸어서 내려가면 된다. 가마솥 온천에서 한 10분 남짓 걸어서 간 것 같다.
걸어가면서 주변 사진을 찍어보았다.
여기가 바로 히카리 식당! 어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이다.
참고로 히카리 식당 주차장은 식당 바로 옆에 있다. 골목을 조금 더 가서...
벽에 히카리 식당이라고 적힌 곳이 주차장. 식당에서 제공하는 공식 주차장은 1대만 주차 가능하다.
히카리 식당 내부이다. 정말 노부부께서 운영하는 오래된 음식집 같은 느낌.
리뷰에도 보면 엄청 맛있다! 보다는 현지인 식당이라고 되어 있는데 딱 맞는 것 같다.
우리는 일본어를 못해서 메뉴판을 읽지는 못했지만, 구글이 있지 않는가? 구글 번역기를 이용해서 메뉴를 번역하고 주문했다.
나는 라멘을, 와이프는 돈부리를 주문했다. 뭐 어차피 같이 먹을거니까 상관없다.
라멘은 맑은 국물에 생강과 숙주나물, 돼지고기로 맛을 냈다. 맛은 시원하면서도 꽤 괜찮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돈부리가 더 맛있었다.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었는데... 사진은 왜 이러냐?
저렇게 둘이서 먹고 1000엔이 조금 넘는 돈을 지불하고 왔다.
관광지에서 먹는 음식 치고는 엄청 저렴함.
구글의 리뷰 대로, 맛도 괜찮고 가격은 더 착한 음식집이었다. 한번 가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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