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에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 본점을 갔던 사진을 가지고 글을 쓴다.
양주 카페를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윤쉐프 정직한 제빵소를 직접 가보기로 했었다.
서울 노원구에서는 차를 타고 30분이 조금 넘게 걸린다.
2층의 큰 통유리창이 이 베이커리 카페의 상징이다. 인스타에도 가장 많이 올라오는 모습.
앞의 주차장은 무척 넓어서 좋다. 건물 부지보다 더 넓은 주차 공간을 가지고 있다.
외관이나 인테리어가 꽤 마음에 들었다.
앞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공간이 있다. 아이들은 한번은 꼭 나와서 그네를 타다가 들어갔다.
베이커리 카페라서 그런지, 아니면 양주와 가까워서 그런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무척 많았다.
카페 1층부터 2층으로 올라가며 한번 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2층보다는 2층 공간이 더 마음에 들었다.
2층 한켠에 자리를 잡고 내려와서 다시 보니, 곳곳에 제빵 관련으로 받은 상들이 있었다. 찐 빵집인듯.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와이프는 못 고르겠다며 나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나는 치즈와 바질이 들어간 빵과 나은이가 먹을 소금빵을 골랐다.
우리가 주문한 빵. 둘다 맛있었다.
나는 커피를, 와이프는 과일쉐이크를 주문했는데 기대보다 훨씬 맛있었다.
생과일이 그대로 들어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아기와 함께 카페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아기가 뛰어놀 곳은 아니지만, 테이블 간격도 넓고 빵도 맛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오기 좋은 곳 같다.
맛있는 빵을 먹고 싶다면 한번 들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