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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부산 아기랑 가기 좋은 카페 추천 : 카페 시온

by fecu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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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갈 때마다 아기와 함께 방문하는 카페가 있다.

 

이름은 카페 시온.

 

카페의 이름값을 하듯 산 중턱에 있어서 입구 경사가 무척 가파르다.

 

그래도 꼭 가볼만하다.

 


 

 


 

카페 시온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

 

입구부터 보면 인테리어에 무척 신경썼다는 것이 보인다.

 

 

내부도 넓고 쾌적하다. 

 

높은 층고에 원목 인테리어, 넓찍한 쇼파 공간, 그리고 아기 의자까지.

 

곳곳에 아기와 부모를 위한 배려들이 녹아있다.

 

 

메뉴판을 한번 찍어 보았다.

 

요리는 따로 없고 모두 음료이며, 아동을 위한 음료도 팔고 있다.

 

배가 고프면 빵을 먹으면 된다.

 

 

지하로 내려가면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있다.

 

 

이 곳은 좌식 쇼파가 있는 곳.

 

제일 안쪽에 스크린으로 아기상어 같은 영상과 노래를 틀어준다.

 

그리고 큰 블럭과 동화책, 색연필 등이 있어서 아이와 실내에서 놀기 좋다.

 

에어컨도 무척 빵빵하다.

 

 

바깥에 토끼도 있다.

 

프론트에서 당근을 2천원에 구매하거나, 리뷰를 남기면 당근을 무료로 준다.

 

 

바깥쪽에도 텐트와 테이블이 있는데 이 날이 너무 더워 앉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열정은 식지 않았다.

 

모두가 더위에 지쳐 떨어져도 기다려보라는 아기...

 

 

결국 모래놀이를 15분 정도 하고 들어간 것 같다.

 

안쪽에서는 아기들과 너무 신나게 블럭놀이를 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거의 어린이집 선생님 처럼 놀았다.

 

 

아기가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아마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다음번에 또 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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