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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코엑스를 가던 도중, 행사가 17시에 마무리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미 시간은 16시 50분
코엑스를 포기하고 그냥 주변에서 밥이나 먹고 돌아가기로 했다.
처음으로 와보는 사가정역 근처에서 음식점을 찾다가 모밀앤 카츠를 발견하게 되었다.
사가정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오면 가게가 있다.
우리는 입구 근처에 자리에 앉았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 4개 정도에 손님이 있었다.
여기가 좋았던 점은 아이들을 위한 메뉴가 있다는 것!
아동용 메뉴를 주문하니 돈까스, 메밀, 그리고 뽀로로 음료수 까지 나왔다.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메뉴 같지만 3살짜리 아기도 좋아했다.
치즈 돈까스는 치즈가 정말 실하게 들어 있었다.
메밀도 맛있었다.
모밀면 자체는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해서 좋았다.
사가정역 근처에서 음식점을 찾고 있다면 한번 방문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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