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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친구집에 놀러간 사이, 나에게 자유가 주어졌다.
그 근처에서 카페를 찾다가 커피향기라는 작은 카페를 발견했다.
건물 모퉁이에 있다.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넓고 쾌적해서 가보기로 했다.
커피향기의 메뉴판이다.
역시 동네 장사라서 가격이 혜자다.
나는 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가게 내부 사진도 찍어보았다.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11시도 되기 전에 방문한 터라 사람이 없었다.
내가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
치즈 케이크는 꾸덕하고 해동이 잘 되어 있었다.
좌석 밑에 콘센트도 있어서 충전이 가능함.
이 가격에 충전까지 가능하면 혜자?
카공하기 딱 좋은 곳이다.
한번 가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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