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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카페 추천 : 블랑제메종북악

fecu 2022. 2. 7.

와이프가 성북동에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있다고 가보자고 한다. 예전부터 성북동에 있는 카페를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잘됬다 싶어 바로 출발했다.

블랑제메종북악

서울 성북구 성북로 156

매일 10:00 ~ 23:00

참고로 주차는 발렛 주차를 해야한다. 카페에서 나올 때 보니 총 2시간 반 정도 있었는데 비용이 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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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차장은 총 6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할 자리가 없으면 다른곳에 주차해야 하는데 내가 마침 딱 마지막이었다!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카페 입구에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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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서 봤더니 눈사람이었다. 다들 눈사람에 진심이듯 하다. 

현관에서부터 뭔가 좋은 카페의 느낌이 났다. 역시 우드&화이트는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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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쪽에는 빵들이 놓여 있었다. 이 빵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 계산하는 구조이다. 나는 앙버터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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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들이 모두 맛있어보여서 뭘 먹을까 한참 고민을 했다. 2층에서 라떼와 빵을 계산하고 한바퀴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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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3층에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있었다. 먼저 위층으로 먼저 올라가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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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층은 구조가 좀 특이했다. 카페 벽면을 따라서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는, 개방형의 구조였다. 나도 한 구석에 앉아 노트북을 하려고 했는데 테이블도 낮고 뭔가 어색했다. 그래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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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테이블 높이도 적당하고 노트북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나도 한 구석에 앉아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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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앙버터와 라떼가 나왔다. 맛있었다. 다만, 라떼와 앙버터를 함께 먹으니 약간 느끼한 감이 있었다. 역시 빵에는 아메리카노가 짱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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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한번 더 사진을 찍어 보았다. 코로나 때문에 서울 안에 있는 이런 좋은 카페들을 자주 못가는 것이 조금 아쉽다. 얼른 코로나가 사그라들어서 서울 여행을 마음편하게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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