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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출산을 하고 드디어 술을 먹을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거의 1년만의 첫 술을 이코이바에서 먹기로 했다.
이코이바
서울 노원구 한글비석로20길 18 2층 이코이바
월~토요일 17:00 ~ 01:00(코로나 상황에는 11:00마감)
매주 일요일 휴무
이코이바에 오랜만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는 말이지만, 현재는 이사해서 또봉이 통닭 위에 있다.
내부에는 7개 정도의 개별 테이블과 바가 있다. 들어가자마자 하이볼과 모리아와세(소)를 시켰다. 오늘은 죽는날~
기본 안주로 우동 국물, 소라, 완두콩 등이 나왔다. 와이프가 열심히 소라를 까먹는 동안 메뉴판을 찍어보았다.
보통 오늘의 추천 메뉴에서 시키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모리아와세는 최고다! 올때 마다 플레이팅이나 음식이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항상 맛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우리가 오지 않았던 동안 이코이바도 입소문을 많이 탄것 같았다. 주문을 한 뒤에는 한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모든 테이블이 꽉 차 있었다. 역시 상계동 최고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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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주문한 하이볼이 나왔다. 레몬즙, 양주, 토닉의 비율이 적당해서 맛이 좋았다.
우리가 주문한 모리아와세(소)가 나왔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와이프의 출산을 축하한다며 치즈두부를 하나 주셨다. 역시... 이코이바 5년차면 이렇게 안주 서비스도 주시는구나. 하이볼을 먹고, 사케 2개를 더 시켜먹고 나왔다. 아마 조만간 또 가지 않을까? 우리 부부가 제일 사랑하는 술집 이코이바.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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