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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양주 고읍 마라탕 맛집 : 라부파 마라탕

by fecu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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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직장 동료들 끼리 모여서 음식을 먹기 위해 고읍동을 돌아다녔다. 코로나의 여파 때문인지, 낮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가게들이 문이 닫혀 있었다. 그 중에서도 고읍 맛집이라고 불리는 라부파 마라탕은 건재했다. 직장 동료가 이 집에서 마라탕을 자주 시켜먹는다고 해서 들어가 보았다.

라부파 마라탕

경기 양주시 고읍남로 36

월~토 11:00 ~ 22:00 / 일요일 정기휴무

라부파 마라탕의 전면 모습이다. 주차공간은 알다시피 따로 없고, 건물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했다.

라부파 마라탕 고읍점라부파 마라탕 고읍점2

안에 들어갔더니 방학식 날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바글바글했다. 마라탕 맛을 좀 아는 학생들이라면, 라부파 마라탕으로 다 모이는 것 같았다. 

라부파 마라탕 고읍점3
라부파 마라탕 고읍점4

라부파 마라탕의 메뉴판. 나는 당면류랑 여러가지 것들을 마구 집고 양고기를 추가했는데 12,000원 정도가 나왔다. 한 쟁반 가득 담은 것 치고는 선방한 것 같다.

라부파 마라탕 고읍점5

가게 인테리어는 일반 마라탕 집과 같다. 테이블은 약 6개 정도 있었는데, 이날은 정말 학생들이 너무 많이 와서 급식실 같았다. 덕현고, 양주고, 덕현중 학생들로 마라탕 가게가 가득 찼다.

라부파 마라탕 고읍점6라부파 마라탕 고읍점7

내가 주문한건 먼저 다 먹어버려서 옆자리에 있는 양주고 학생들에게 허락을 받고 한번 찍어보았다.

라부파 마라탕 고읍점8

나는 당시 매운 맛으로 시켰는데, 신라면도 잘 먹는 나에게는 그렇게 맵지는 않았던 것 같다. 어쨌든 맛은 좋았다! 고읍에서 마라탕을 시켜 먹는다면 라부파 마라탕에서 시켜먹으면 좋을 것 같다.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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