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필립스 모니터 241E1 화이트 3개월 사용후기

fecu 2022. 8. 30.

이번에 맥 미니를 구매하면서 모니터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다. 어차피 똥눈인 우리 부부는 4K든 FHD든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에, 모니터의 모든 기준은 오로지 '화이트'와 '저전력소모'에 맞추어 제품을 찾았다. 그러다가 유명한 조명 회사인 필립스의 프리싱크 모니터가 눈에 들어왔다. 

오늘의 집에서 조금 할인을 받아 18만원 정도에 제품을 구매했다. 

이 회사가 센스가 정말 좋다고 생각한 부분은, 모니터에 맞추어 모든 연결선들이 화이트라는 것이다. 이 점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모니터 앞 부분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실버였는데, 와이프는 이 부분이 실버인 것이 조금 아쉽다고 했다. 이 부분까지 화이트로 맞추고 싶었다면 14만원을 더 소비했어야 했다. 그래도 맥미니가 블랙에 실버이기 때문에, 둘이 같이 있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약간의 실버와 화이트로 색감을 맞추어 보기로 했다.

이때까지는 키보드와 마우스 색깔까지는 맞추지 못해서 키보드는 아직 검은색이었다. 키보드 제품은 k380, 마우스는 m350이다.

4K가 아니면 조금 글자가 뭉개진다고 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괜찮았다. 현재 3달째 맥미니에 필립스 모니터를 연결해서 쓰고 있는데 그리 나쁘진 않다.

최근에는 키보드를 당근에서 10,000원에 구매하고, 마우스도 화이트 색상으로 구매해 쓰고 있다. 맥미니는 vesa홀 마운트를 사서 모니터 뒤에 달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다. 마우스와 키보드 정보는 아래를 확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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