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생긴 홈플러스 쿠폰을 어떻게 쓸까 고민을 하다가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를 한번 써보기로 했다. 평소에도 버티컬 마우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많았기에 더 기대가 됬다.
박스 포장은 무척 실하게 되어 있다. 무선연결과 블루투스 연결을 모두 지원하며 최대 3개의 기기까지 연결 가능하다. 무선연결을 할 경우에는 usb 리시버를 컴퓨터에 꽂고, 연결 버튼을 오랫동안 눌러서 깜박거릴 때 까지 기다리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손으로 한번 잡아보았다. 로지텍 Lift는 기존의 마우스보다 크기가 더 작다고 한다. 아시안 핏이라는데, 내 손이 전형적인 아시안 핸드일까? 잘 맞는다.
아래쪽 단자는 네오디움 자석으로 되어 있다. m350 마우스 처럼 나사에 자석이 붙는 방식인데 이런 디테일은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점으로 되어 있는 부분을 누르면 반대편이 들리게 된다. 여기를 잡고 당기면 뚜껑이 열린다.
몇일 간 직장에서 써보았는데 아직 적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마우스 패드가 작은 관계로 마우스를 이리저리 옮기면서 쓰고 있었는데, 버티컬인 경우 들어서 옮기기가 상당히 힘들다. 마우스를 든다는 개념보다는 살짝 옆으로 꺾어서 민다는 느낌으로 옮기니 훨씬 편하다.
손목이 편하다는데, 나는 오히려 손목의 닿는 면적이 좁아지면서 더 높은 압력이 가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손목 tfcc 같은 병이 있을 때는 도움을 줄 것 같기도 하다. 이 마우스와 k380을 활용해 로지텍 플로우도 이용해 보았다.
마우스, 키보드 공유 : 로지텍플로우 후기
사무실에 아이맥과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각각이 독립된 운영체제이다 보니 키보드와 마우스를 각각 이용해야만 했다. 이렇게 하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해서 하나의 키보드, 마우스로 두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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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오류가 있어서 잘 되지 않아서 구글링을 해보니 모든 options+를 삭제후 재설치 하라고 한다. 삭제한 다음 재설치 했더니 잘 작동하는 중! 다음에는 한달 후기로 찾아오겠다. 그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