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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근처 맛집 추천 : 한강민물장어

by fecu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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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생태공원에 방문했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작은 아버지께서 저녁을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한강민물장어라는 곳에 갔는데, 이 근방에서는 이 집보다 더 오래된 곳은 없다고.

 

가게 프로필에도 보니 양수리라는 곳을 장어마을로 만든 가게라고 자랑할 정도였다.

 

 

식당 앞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가게의 측면과 정면 주차장이 무척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됨.

 

 

식당 건물 한쪽만 한강민물장어 집인줄 알았는데, 그냥 건물 전체가 같은 식당이었다.

 

 

우리는 가게 오른편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잠깐 휴게소에서 먹부림을 하곤난 뒤라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6명이서 장어 5마리 주문했다.

 

 

가게 내부를 한번 찍어보려고 나와서 돌아다녀 보았다.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곳인데 여기서 왼편, 오른편, 정문 모두 같은 장어집이다.

 

 

왼쪽 가게를 한번 찍어보았다.

 

 

뒤쪽에도 무척 자리가 많았다. 여기 다 앉으면... 이 가게는 수입이 얼마일까?

 

 

건물 뒤편에 화장실이 있다.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한 만큼 매스컴에도 많이 노출되었던 곳 같았다. 가게 입구에 여러 액자들이 걸려 있었다.

 

 

장어는 종업원 분께서 구워주셨다.

 

5개 중에 3개는 소금구이, 2개는 양념으로 해달라고 했다.

 

장어 옆에 작은 살점같은건 장어 뼈인데, 바싹 구워서 먹으면 새우깡 같이 고소한 맛이 난다.

 

 

우리가 아기를 데리고 갔더니 옆 테이블을 이용해서 구워주셨다. 숯불도 참나무로 된 진짜 숯이어서 더 먹음직 했다.

 

 

양념은 거의 다 구운 다음에 겉에 양념을 바르고 조금 더 구워주신다.

 

양념은 바로 데워서만 먹으면 됨.

 

소금구이는 살짝 덜 구워진 상태로 잘라 주시는데 조금 더 구워서 먹으면 된다.

 

 

잘 구우시는 분이 구워서 그런지 이때까지 먹었던 장어 중에서 가장 겉바속촉이었다.

 

살도 많고 맛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다산생태공원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더 가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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