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상견례나 회사 회식 장소 선정 등 분위기 있는 음식점을 가야할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누구를 모셔가도 욕먹지 않을 그런 맛난 음식점을 하나 쯤은 알아두는게 좋다.
오늘은 지난 겨울에 방문했었던, 남양주의 STAY564라는 레스토랑을 소개해본다.
주차는 레스토랑 전면, 그리고 입구 근처에도 있다. 주차 공간이 무척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크리스마스가 가까웠던 때라서 시즌에 맞게 꾸며져 있었다.
생일날에 방문하면 와인을 주기도 한다.
1층 정면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5시라서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식사가 끝날 때 즘에는 홀이 가득찼다.
사람이 11명이라 음식을 많이 주문했다.
먼저 식전 빵이 나왔다. 마늘이 섞인 버터가 같이 나왔는데 빵에 발라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아래는 주문한 음식들이다.
음식을 많이 주문해서 하나하나의 이름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평은 '음식이 이쁘고 맛있다' 였다.
참고할 것은 '이쁘고 맛있다' = '비싸다' 는 것이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피자위에 생바질이 올라가 있었다.
토마토와 함께 피자를 먹으면 감칠맛이 좋았다.
스콜리오 파스타는 해물이 들어간 국물 파스타이다.
뭔가 파스타보다는 나가사끼 짬뽕에 비슷한 느낌의 맛이 났다.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고기가 들어간 크림 소스에 넙적한 파스타 면, 그리고 백목이 버섯이 들어가 있었다.
아래에 있는 소스가 맛있었다.
화이트 크림 소스에 찍어먹는 백목이 버섯도 맛이 좋았다.
음식을 먹다가 피클을 달라고 하니 이렇게 주셨다. 피클이 특이해서 찍어보았다.
채끝 스테이크, 리코타 치즈 샐러드,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 리조또도 맛있었다.
다음에 가족 행사가 있을 때 한번 더 와보고 싶은 레스토랑이다. 한번 가보길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