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큰 정원이 있는 카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이 돗자리를 들고 가서 앉아서 커피를 먹기도 한기에 아기가 놀기 좋을 것 같아서한번 가보기로 했다.
주차 요원이 4명 정도 있을 정도로 주차장은 매우 넓었다.
하지만 카페에 몰려드는 인원을 감당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것 같았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2시반 쯤이었는데 대략 10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다.
좌측 건물은 노키즈존으로 좌식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은 좌식과 입식 테이블이 함께 있다. 우리는 오른쪽 건물부터 들어가보았다.
내부가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 밖의 강뷰도 마음에 들었는데, 테이블 자체도 창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왼편 건물은 노키즈존이며 좌식이다. 안쪽에는 화장실이 있다.
밖에 나와서 정원을 한번 둘러보았다. 날씨가 좀 더운 날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앞쪽에는 조그마한 분수도 있다. 분수대 안의 물을 이용해서 한컷을 찍어보았다.
카페로 진입해서 가장 우측에는 프론트가 있다. 여기에서 음료와 빵을 구매할 수 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손님이 많았는지 몇 개의 빵들은 이미 품절이었다.
강가 쪽으로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많이 앉아 있었다.
이 날은 조금 더운 날이어서, 나무 그늘에서 햇볕을 피하려고 그랬던 것 같다.
아마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면 더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앉을 것 같다.
아래는 우리가 산 빵과 음료이다.
처음에는 아기가 노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실외 테이블을 잡았는데 너무 더워서 건물 안쪽으로 들어갔다.
연인이랑 함께 가면 강뷰를 보면시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다.
아기와 함께 가면 아기가 뛰어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여러모로 좋은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