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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힙한 양주 카페 추천 : 다이스웍스

by fecu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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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대형 카페가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인테리어도 무척 힙하다고 했다.

 


 

 


 

앞에 주차장은 매우매우 넓다. 아마 카페 부지보다 주차공간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

 

 

주차장 뒤편으로는 엄청 큰 개집도 있었다. 아마 8평형 쯤 되는 것 같다.

 

 

다이스 워크의 전면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 카페의 특징은 입구부터 내부 구석구석까지 일맥상통하는 하나의 주제와 디자인이 있다는 것.

 

분명 카페 사장님은 미대생일 것이라는 추측을 해보았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에는 아기자기한 옛날 장난감을 판다.

 

오른쪽에는 키오스크와 주문대가 있다.

 

 

우리는 아기 포함 5명이라서 키오스크를 찍어서 주문했다. 

 

카페 메뉴는 아래와 같다.

 

 

카페를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여기저기 찍어보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래 사진의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여러가지 게임기들이 있는데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몇몇 커플들은 앉아서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카메라를 이용해 브라운관으로 우리의 모습을 띄워주는 곳도 있다.

 

여러개의 브라운관 TV를 쌓아놓으니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연상되기도 했다.

 

 

여기는 화장실 앞쪽의 공간이다.

 

DICE WORKS라고 적힌 브라운관 TV에 우리의 모습이 찍히는 것이 마치 1999년도에 개봉했던 영화 매트릭스의 한장면 같아서 찍어보았다.

 

 

카페 안에 트럭이 두개가 있는데, 이런 부분부분의 포인트도 어떻게 생각했는지 정말 신기하다. 예술의 세계는 넓고 이해하기 힘들다.

 

 

카페 앞의 야외 공간을 찍어보았다.

 

 

주변에 소농장이 있어서 가끔 소똥 냄새가 난다고 한다.

 

소똥 냄새를 양해해달라는 스티커 까지 카페가 직접 제작한 만든 느낌이다.

 

 

뒤편에는 오토바이 주차장도 있다.

 

 

강아지 빌라도 방문해 보았다.

 

총  7마리의 강아지들이 있었다.

 

옥정의 한 선생님 부부들이 돌봐주시는 유기견이라고 한다.

 

 

내부에 아기 의자도 있었다.

 

우리가족은 야외로 통하는 문 앞쪽의 한쪽 테이블에 자리잡았다.

 

 

우리는 밀크스푼케이크, 젠틀라떼, 바닐라빈라떼, 오리지널딸기라떼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료를 한번 찍어보았다.

 

 

커피와 음료는 맛있었다.

 

밀크케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어서 모두 먹었다.

 

 

최근에 갔던 카페들 중에서는 가장 독특한 느낌이 나는 카페였다.

 

카페 내부 인테리어에서 이렇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를 만들고자 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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