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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내역이 개통된 기념으로 구리에서 맛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원래 노원에서 구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별내역이 개통되고 나서 시간이 조금은 줄어든 듯 하다.
오늘의 목적지는 돌다리보쌈칼국수.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꽤나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구리역에서 두바퀴 정도를 돌다가 겨우 빠져나와 신호등 앞에 섰다.
저 멀리 달과 건물이 겹쳐 보여서 한번 찍어보았다.
구리역에서 나와 5분 남짓 걸으면 구리 전통시장에 도착한다.
그리고 전통시장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왼편 좁은 길 안쪽에 돌다리 보쌈칼국수 집이 있다.
맛집인데 구석에 있어서 약간 놀라웠다.
그리고 이런 골목까지 사람들이 찾아온다는 것도 신기했다.
입구로 들어가 왼편으로 가면 된다.
우리 일행은 2층에 있다고 해서 2층으로 이동했다.
가게 구조가 정말 신기했다.
옛날 주택을 근린시설로 용도변경을 해서 운영중인게 아닌가 싶다.
얼핏 보면 오래된 가정집이다.
아래는 돌다리보쌈 칼국수 메뉴판이다.
우리는 한방 오징어 보쌈을 주문했다.
보쌈에 김치가 같이 나오는데, 김치안에 오징어가 들어 있었다.
최근 온난화로 오징어가 귀해졌다던데...
보쌈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전골 칼국수도 주문했다.
국물이 시원하고 좋았다.
1인당 각 소주1병, 맥주 1병씩을 먹고 나왔다.
소문만큼 맛은 보장되어 있는 곳이다.
한번 가보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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