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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양주에 괜찮은 카페가 있다고 하길래 한번 방문해 보았다.
처음엔 별 기대 않고 갔는데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주차 공간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넓다.
여긴 정말 야산 하나가 카페라는 설명이 더 맞는것 같다.
카페 공간에 비해 건물은 좀 작은 편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공간 전체가 카페를 위한 공간.
아이들은 제일 아래쪽에 있는 평지에서 공을 차거나 버블건을 쏘며 놀고 있었다.
몇몇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기도 했다.
공간이 너무 넓어서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카페 건물을 찍어 보았다.
안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 마땅히 자리가 없었다.
입구에 우드칩을 깔아놓은 것도 무척 독특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이뻐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치즈케이크 하나와 커피 두 잔을 주문했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제대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치즈 케이크는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와이프는 너무 맛있다며 연신 칭찬을 했다.
아기와 손을 잡고 아래의 공간을 세바퀴 쯤 돌자 집에 갈 시간이 되었다.
전날 비가 와서 바닥이 좀 질퍽했지만, 날씨가 맑을 때 가면 너무 좋을것 같았다.
이제 앞으로 날씨가 맑은 날이면 아이들과 이 곳을 방문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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