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김포에 엄청 큰 초대형 카페가 개장을 했다며 가보자고 했다.
이름은 자투라.
마침 그날이 개장 다음날이라 바로 방문해보았다.
먼저 입구에 줄이 엄청났다.
직원은 대기시간이 50분 정도라 했는데, 실제로는 20~30분 정도 기다린 듯 하다.
입구에서 들어가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이 카페의 시그니쳐를 위해 입장을 한 팀씩 받아서 줄이 많이 밀린 것이다.
사실 들어가보면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입구는 그냥 시작일 뿐이다.
그래도 한번 보고 싶기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때 카페는 정식 개장일이었지만, 거의 가오픈에 가까웠다.
빵은 품절이었고, 키오스크는 한대말고는 모두 꺼져 있었다.
그리고 줄을 서서 들어간 카페 내부.
일단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할지 몰랐는데 직원 분이 들어와서 열어 주었다.
방탈출 같은 묘미가 있었다.
그리고 들어간 내부 공간은 정말 엄청났다.
최근에 갔던 곳에 이렇게 큰 규모의 카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리고 천장 마감이 정말 얘술이었다.
'도대체 얼마가 들어간 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 보았다.
입구에서 반대편 끝으로 오면 놀이 공간이 있다.
참고로 이곳은 유료다.
7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들어갈 수 있기에, 성인 출입료만 내고 들어가 보았다.
당구, 볼링 등 다양한 놀잇거리가 있었다.
그런데 미취학 아동들이 즐길만한 것을은 모두 고장이거나 무언가 없었다.
아직 카페가 개장할 준비가 안된건가 싶기도 한 부분이었다.
아래의 공간은 아기가 무척 재미있어 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래 처럼 냉장고처럼 생긴 문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치 거인의 집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든 공간이 나온다.
대부분 7세 이상을 위한 놀이 공간이긴 했다.
그리도 나름 재미있었다.
아래는 아이들이 들어가서 놀 수 있는 공간이다.
3세, 4세 아이와 함께 들어가 내가 도와주면서 올라갔다.
7살쯤 되면 그냥 막 돌아다닐 수 있을 듯 하다.
레고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그래서 여기서 아이와 함께 한참 놀았다.
그리고 카페 공간에도 그물처럼 된 공간도 있었다.
아이와 함께 올라가 보았다.
아기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정말 큰 규모의 카페이니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