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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어디로 갈지 몰라 걷다가 발견한 음식집인 연이네 밥상&술상
처음에는 들어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모험심 가득한 친구가 오늘은 이 집이라며 들어갔다.
연이네 밥상&술상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3
매일 11:00 ~ 22:00 / 일요일 휴무
오후 6시 였는데
사장님이 열심히 청소중이시길래
벌써 마감인줄 ㅎㅎㅎ
아래는 연이네 밥상&술상 메뉴판이다.
우리는 매운 돼지 갈비찜을 시켰다.
매운 돼지 갈비찜은 맛있었다.
갈비의 뼈와 살이 살살 잘 분리되는 것이 제일 좋았다.
고기도 정말 부드러웠다.
음식점 내부 사진
그냥 일반적인 음식집 모습이다.
사실 서울역 근처 밥집은
서울에서 내려가거나, 서울로 올라올 때
잠깐 거쳐가는 곳이기에
인테리어가 그리 중요하진 않은 것 같다.
친구랑 셋이서 매운 갈비찜에
소주 2병, 맥주 4병을 까고 왔다.
바빠유가 제일 궁금하긴 했는데 ㅜㅜㅜ
추가 주문을 하려고 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9시에 가게가 마감이라
먹지 못하고 나왔다.
포스팅을 위한 사진은 별로 없으나
청결하고 친절하며 음식이 맛있는
좋은 식당이라는 생각에 글을 써보았다.
이런 좋은 식당이 흥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글을 마친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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