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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대전 카페 핫플 추천 : 에이트

by fecu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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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전에 사는 동생과 만나기로 했다.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대형 카페를 찾다가 블로그 리뷰가 1,900개가 넘어가는 카페가 하나 있었다. 나도 이 핫플에 합류해보기로 했다.

 


 

 



카페의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은 좁은 편이다. 1층과 2층이 모두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계속 만차였다. 어쩔수 없이 주변 길가에 차를 잠시 대고 카페로 갔다.

 

 

카페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카페 에이트 입구이다.

 

 

1층과 2층은 모두 주차장이며 3층에 프론트와 좌석이 있다.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넓은 실내공간은 감탄사를 내뱉게 만든다. 마치 공항에 온 듯한 넓은 공간. 카페 외부에서 보았을 땐 그리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 안에서 보이는 공간은 생각보다 더 넓었다.

 

 

프론트 앞에 빵이 진열되어 있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았다.

 

 

위층에서 폭포처럼 물이 떨어지는 곳도 있었다. 아래쪽에는 분수대 처럼 꾸며놓고 여러 식물들을 놔두었다. 특이한 느낌이 났다.

 

 

카페 에이트의 포토존은 바깥 공간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물의 깊이는 깊지 않다. 대략 15~20cm 정도로 보이며, 아래쪽에 방수처리를 하고 3개의 파이프를 통해 물을 계속 공급했다.

 

여름이라서 물 위에 벌레 사체들이 있을 법 했는데, 그런것 하나 없이 정말 깨끗했다.

 

앞에서 찍으면 물에 반사되서 위와 같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실외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조금 있었다.

 

처음엔 두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나중에는 만석이 되어 있었다.

 

 

다시 3층으로 들어와서 왼쪽으로 가면 좌석 겸 계단이 있다. 여기서도 통유리 창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며 커피를 마셔도 좋을 것 같았다.

 

 

4층에도 좌석이 많았다. 동생은 채광이 좋진 않지만, 좌석이 편하다고 했다. 4층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5층도 올라가보았다. 층마다 보이는 큰 창문이 있길래 한번 찍어보았다.

 

 

5층은 3, 4층과는 또 다른 느낌이 났다. 통유리와 벽의 작은 구멍을 통해 채광을 최대화 해서 밝은 느낌이 났다.

 

 

그리고 나무 모형 위쪽에는 돔 모형의 창을 뒀는데, 마치 캠핑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났다. 5층은 참 따뜻한 느낌이 났다.

 

 

5층 바로 바깥쪽에는 철제문이 있었다.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었다.

 

 

아기가 소금빵을 참 잘먹었다. 빵 2개를 먹고 나서 3개를 더 사왔다.

 

너무 많이 산 나머지 다 먹지 못하고 3개는 자율 포장대에서 포장해서 왔다.

 

 

카페가 이렇게 까지 좋을 거라고 기대하진 못했는데, 엄청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아기를 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었다.

 

다음에 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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