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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침대가 함께 있는 카페 : 시몬스 테라스점

by fecu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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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테라스점은 시몬스의 제품 전시와 더불어 시몬스의 역사를 보고, 제품을 체험하고, 카페를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다.

 

그 중에서도 카페가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테라스점에 방문해서 입구에 보면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고 되어 있지만, 오른편의 주차 타워에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멈칫 했지만, 주차 타워를 보고 그냥 들어가게 되었다.

 

 

주차 타워의 공간도 무척 넓기에 주차 걱정은 없다. 

 

만원을 쓰면 1시간, 3만원이면 3시간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주차를 하고 좁은 길을 따라 시몬스 테라스로 진입했다.

 

 

아래는 시몬스 테라스의 지도이다. 

 

우리가 찾는 테라스점의 카페는 IKOVOX COFFEE 이다.

 

한쪽 건물의 1, 2층이 카페. 나머지는 메트리스 랩, 전시관 등이다.

 

 

처음에 들어설 때는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다. 

 

카페를 원한다면 그냥 제일 안쪽의 왼쪽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아래 사진에서 어떤 사람이 들어가는 곳이 카페 입구이다.

 

 

카페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다.

 

 

카페 앞에 퍼블릭 마켓이라는 곳이 있어서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식품들이 많았다.

 

 

우리는 여기서 나은이 과자, 루꼴라, 나초 등을 구매했다.

 

 

그리고 매트리스 랩을 한번 가보았다.

 

매트리스 랩에서는 침대의 구조, 재질 등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침대를 체험 할 수도 있는 곳이다.

 

입구에는 무식하게 커다란 나무덩어리로 롤링을 하는 기계가 있었다. 

 

매트리스의 내구성을 테스트 하는 기계라고 한다.

 

 

매트리스 안의 구성을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다. 우리 아기도 한번 만져보았다.

 

 

재료마다 확실하게 다른 탄성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침대 발쪽에 패드가 깔려 있어서 신발을 신은채로 한번 누워볼 수 있다.

 

 

랩에서 나와서 반대쪽 문으로 카페로 향했다.

 

 

카페는 층고가 무척 높아서 넓은 느낌이 났다.

 

 

이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카페 2층으로 갈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2층에는 가운데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서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야외 공간도 있었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소똥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앉아있기가 거북했다.

 

 

우리는 1층 한쪽 구석에 자리잡았다. 주문한 당근케이크는 정말 맛있었다.

 

 

나은이와 함께 2층의 전시관부터 지하 1층까지 건물을 한바퀴 돌아 보았다. 

 

2층 카페 반대편에는 시몬스 침대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 곳을 둘러보면서 시몬스 침대가 정말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방계의 명품이 에르메스라면, 침구류의 명품은 시몬스인가 보다.

 

 

1층에는 제품 스토어가 있었다. 한번 찍어보고 바로 지하로 이동했다.

 

 

 

 

지하도 마찬가지로 거대한 스토어다.

 

몇몇 사람들은 침대를 구입하기 위해 상담을 하고 있었다.

 

카페에서 시간을 즐기고 혼수까지 가능하다니. 참 마음에 드는 곳이다.

 

 

지하 한쪽켠에는 패밀리 룸이 있다. 모유수유, 기저귀 갈이 등이 가능한 곳이다.

 

 

시몬스테라스점의 카페는 이곳의 주된 부분이 아니었지만, 카페와 함께 다양한 것들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한번 가보길 추천 해본다.

 

재미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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