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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들이라면 태종대 앞에 있는 태종대짬뽕 집을 알 것이다.
이 집은 2000년대 중반부터 짬뽕에 낚지, 전복 등을 푸짐하게 넣어주는 곳으로 유명했다.
예전에는 어느 건물에 작은 가게에 있었지만, 이제는 따로 독채로 운영하고 있었다.
참고로 가게 손님을 위한 넓은 주차장이 옆에 있다.
공영주차장에서는 걸어서 5분 이상 걸리므로, 차를 타고 왔다면 차를 타고 바로 이동하길 바란다.
내부 홀이 무척 넓고 깔끔했다.
이렇게 건물까지 지어서 독립한 태종대 짬뽕집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나?
가게에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다.
주문은 각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선결제 후 로봇이 서빙해준다.
내부를 한번 찍어보았다.
우리 아기는 로봇을 제일 신기해 했다.
저게 뭐냐고 계속 물어봄...
우리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로봇이 우리에게 음식을 들고 오면, 음식을 내린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된다.
짜장은 여전히 맛있었다.
사실 이 집은 짬뽕 먹으러 오는 곳이지 짜장은 그냥 삼선 짜장임 ㅎㅎ
탕수육도 바삭하고 깔끔한 것이 좋았다.
아기도 잘 먹었다.
부산 태종대에 간다면, 태종대 짬뽕을 추천해본다.
예전부터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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