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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에서 축제를 보고 난 뒤에 양꼬치를 먹기로 했다.
와이프가 어릴 때 부터 자주 찾는 양꼬치 집이 있다며 가자고 했다.
이름은 경성양꼬치.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와이프가 젊은 시절 친구와 함께 자주 찾았다고 한다.
우리는 그냥 양꼬치 2인분을 주문했다.
보통 1인분을 주문하면 조금씩 해서 10개를 나누어 주는데 이 집은 양꼬치 하나 크기가 엄청 컸다.
그만큼 구으면 육즙이 속에 많이 남아있어서 맛있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깍두기, 양파절임, 양배추 등이 나왔다.
숯불도 참숯인데다가 양고기 두꺼워서 맛있었다.
뭐 양꼬치 집이니 고기만 맛있으면 그만인듯.
식당 내부 인테리어는 일반 고깃집과 다르지 않다.
어쨌든 한번 와볼만 한 것 같다.
오늘 노원 방문 예정이라면, 저녁은 양꼬치 어떤가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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