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카페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

by fecu 2025. 2. 24.
728x90

남포동에 빨간 벽돌로 외관을 꾸민 독특한 카페를 하나 발견했다.

 

이름은 연경재였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가는 길에 큰 트리 앞에서 아이와 사진을 한컷 찍었다.

 

거의 5년 전에도 봤던 건데...

 

엄청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 같다.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2

 

연경재의 외관을 찍어 보았다.

 

한쪽 벽면이 붉은 벽돌과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느낌이 독특하다.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3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4

 

1층을 먼저 둘러보았다.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로 무척 깔끔하다.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5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6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7

 

디저트들도 무척 독특했다.

 

나는 아기를 위해 눈사람처럼 생긴 디저트를 주문했다.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8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9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10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11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감성 카페라서 책상 자체의 크기가 무척 작다.

 

사실 자리 자체가 편한 곳은 아니다.

 

공부하러 오는 것 보다는 대화를 나누러 오기를 추천한다.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12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13

 

주문한 음료는 맛있었다.

 

눈사람은 아기도 정말 잘 먹음.

 

음료와 디저트가 비싼만큼 맛은 좋았다.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14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15

 

음료를 마신 뒤 아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옥상에서 사진을 찍었다.

 

예전에는 동물원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것도 없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무척 즐거웠지만, 돌아다닐 수록 내가 기억하는 부산이 더 이상 없다는 생각에 조금 씁쓸하기도 하다.

 

남포동 감성 카페 추천 - 연경재-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