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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향 친구와 함께 키즈카페를 가기로 했다.
명지에 있는 꼬마대통령이 정말 괜찮다고 한다.
집에서도 차로 10분 이내 거리기에 방문해 보았다.
일단 들어가자마자 첫 인상은 넓고 쾌적하고 깔끔했다.
직원이 총 3명 정도 있었는데, 우리가 머물렀던 2시간 동안 계속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정리하고 치웠다.
그리고 5세 미만의 아동들이 놀만한 것들이 많았다.
키즈 카페에 가면 미끄럼틀이나 장애물 같이 큰 아이들이 놀만한 시설들이 많은 곳도 있는데, 여긴 앉아서 소꿉놀이 처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한쪽에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곳도 있는데 거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은 공풀장에서 거의 30분을 넘게 놀았다.
공풀장에 공도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부산에 머무르는 5일 동안 2번 방문했다.
어린 아이들에게 정말 딱 좋은 공간이다.
다음번에 한번 더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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