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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페

서울 근교 양주 카페 추천 : 오시에

by fecu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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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 내부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가 있다는 인스타 글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와이프와 함께였다. 도봉구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다.

 

오시에
경기 양주시 장흥면 호국로597번길 8-21 송추역 앞 하얀건물
목,금 12:00 ~ 17:00 토일 12:00 ~ 18:00

1. 주차 및 외관

참고로 주변에 주차장은 없지만, 카페 앞이 지도에서 보다시피 공사중이라 주차할 자리는 많다. 주차 걱정은 없었지만 카페 앞의 뷰가 좋지 않은 점이 참 안타까웠다.

외관 부터가 하얗고 이뻤다. 원목 창틀과 문, 그리고 앞에 놓인 토분까지 좋았다.

2. 메뉴

오시에의 메뉴판이다. 특이하게 오시에는 사진 메뉴판이 있다. 우리는 더티라떼, 밤크림라떼를 주문했다.

3. 1층 공간

오시에는 1층의 넓은 공간과 2층의 좁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1층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안된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을 찍은 것인데, 계단이 상당히 가파르기 때문에 올라가기 힘들다.

1층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곳들을 찍어 보았다. 때로는 10줄의 글보다는 몇장의 사진이 더 낫기도 하다. 손님들이 계셨기에, 몇 부분은 찍지 못한 부분도 있기는 하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이쁘다는 생각을 했다. 와이픈는 연신 여기가 우리집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와이프의 취저 인테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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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층 공간

처음에는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나중에 손님이 빠져 나간 뒤, 재빠르게 올라가 사진을 찍어봤다. 2층은 1층에 비해 약간 협소한 편이다. 그리고 창문 밖의 뷰가 공사판이라... 차마 창문 뷰는 찍을수가 없었다. 그래도 내부가 이뻐서 비스듬하게 찍으니 괜찮았다.

5. 음료

밤크림 라떼는 음료에서 정말 밤맛이 났다. 더티라떼는 일반 라떼 느낌이었는데 좀더 묵직한 느낌이 났다. 두 음료 모두 맛있었다.

6. 글을 마치며

18:00시에 마감이라 해가 질때 즈음 카페를 나와야 했다. 약간의 어둠이 내린 카페 앞에서 보는 내부가 더 이쁘게 보여서 조금 늦게까지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카페 인테리어가 정말 이뻐서 최근 방문했던 곳 중에서 와이프의 최애였다. 다음에도 한번 더 들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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