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x250 여행/맛집103 충무로 맛집 탐방기 : 필동해물 동국대 앞을 돌아다니다가 허름한 해물집을 하나 발견했다. 주변에 짱짱한 냉면집, 족발집이 많은데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해 검색해 보았더니, 애주가들이 가끔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번 가봄. 참고로 동네 작은 술집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 문짝이랑 입춘대길까지 레트로 갬성 미쳤음. 내부는 오래되고 작은 가게 느낌이다. 만일 근처에 살았다면 사장님이랑 서로 알고 지냈을 것 같은 그런 작은 크기다. 아래는 필동해물 메뉴판이다. 뭘 시켜야 할지 몰라서 모둠을 주문했다. 홍합탕을 기본으로 주셔서 장에 찍어서 먹었다. 우리가 주문한 해산물 모둠이 나왔다! 멍개나 해산물들이 맛이 꽤 괜찮았다. 구성은 나쁘지 않은듯! 쌤들이랑 정신없이 먹고 퍼마시다보니 20만원이 넘게 나.. 2024. 5. 21. 노원 맛집 추천 : 이코이바 예전에는 이코이바를 상계동 맛집으로만 추천 했는데, 이제 이코이바는 찾아와서 먹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다. 상계동 뿐만 아니라 노원 어디에 내놔도 잘 될것 같은 집이다. 이코이바는 상계역 바로 뒤에 있어서 타지에서의 접근성도 괜찮다. 상계역 2번 출구로 나온 뒤, 정면으로 보이는 길목으로 들어간다. 첫번째 사거리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또봉이 통닭 2층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는 이코이바. 벌써 사장님이 자리를 옮긴지 3년이 넘었는데 무척 잘된다. 이코이바 내부 모습이다. 왼쪽 안쪽의 테이블이 2면이 모두 창이라 분위기가 좋다. 이 날은 7시에 갔는데도 창가 자리는 이미 자리가 없었다. 비오는 날이면 저 자리가 정말 최고의 자리다. 구체적인 메뉴판은 네이버 보면 나온다. 우리는 주로 .. 2024. 5. 19. 동두천 전설의 피자 맛집 : 핫피자 과거 동두천에 미국기지가 주둔하면서 이 일대에는 미군에 의한 상권이 형성되었다. 동두천에서 30년을 넘게 사신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군들이 무척 많이 찾던 피자 맛집이 있다고 한다.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핫피자는 보산역 바로 옆에 있다. 보산역 근방의 공영 주차장은 모두 무료이니, 근처에서 주차를 한 뒤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피자집이 꽤 오래되었다고 해서 허름할 줄 알았는데, 내외관 모두 깔끔하다. 신기하게도 모든 음식들을 달러로 계산할 수 있다. 메뉴판을 모두 찍어보았다. 아기 의자도 있어서 나은이를 아기 의자에 앉혔다. 혹시 아기에게 먹을 밥을 주문할 수 있냐고 여쭤보니 내어주심! 감사합니다 사장님. 우리가 주문한 피자가 나왔다. 피자 위에 치즈가 정말 장난아니게 많다. .. 2024. 5. 16. 종로 낙원동 국밥골목 국밥집 추천 : 호남대박집 지인이 낙원상가 앞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다며 먹으러 가자고 했다. 처음으로 종로 탑골공원과 낙원 상가 주변을 구경해보았다. 낙원상가 앞에는 국밥집이 쭉 줄지어 있었다. 이 집들 중 한곳을 가보기로 함. 그래도 한번 종로 구경 해보자며 한바퀴를 돌았다. 국밥거리 뒤쪽에도 갈만한 곳이 많았다. 그리고 탑골공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장기를 두는 것도 무척 신기했다. 대박집이 우리가 갈 곳. 간판은 호남 대박집인데 검색을 하니 그냥 대박집으로 나온다. 영업시간은 오전7시~오후9시 까지이며 주말은 쉰다. 들어가니 사진을 찍기 무안할 정돌 사람이 무척 많았다. 각자 국밥 한그릇씩과 수육을 주문했다. 국밥은 맛있었다. 안에 들어있는 순대와 고기가 조금 특이한 점에 눈에 띄었다. 수육도 부드러워서 정말.. 2024. 5. 14. 남양주 맛집 추천 : 힘찬낙지 지난번에 하루 아기를 장모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팔당을 가는 길에 힘찬낙지에 들렀다. 맛있어서 팔당 쪽으로 갈 때 마다 들리는 집이라 한번 소개해 본다. 길을 가다보면 옆에 보이는 가게인데 눈으로 보다가 이렇게 직접 방문하는건 처음이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다. 가게 내부는 초록과 우드 톤. 무엇보다 바깥으로 보이는 강뷰가 좋았다. 낙지 2인분을 주문하고 셀프대에서 국수를 퍼왔다. 참고로 국수는 무한리필이다. 낙지는 크기가 무척 커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했다. 국산인가?? 해서 봤는데 중국산이었다. 어차피 황해에서 잡으니 우리나라 사람이 잡으면 국산, 중국인이 잡으면 중국산 아닐까 싶다. 나물에다가 낙지를 올래서 쓱삭 비벼먹었다. 다음번에 또 방문했을 때도 사진을 찍어.. 2024. 5. 12. 사하구 샤브샤브 맛집 추천 : 샤브20 사하점 부모님께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근처에 샤브20이라는 곳이 있는데 점심 때 마다 사람이 엄청 몰린다고 한다. 샤브20의 1층은 주차장이다. 주차 공간은 넓어서 차량이 10대 이상은 들어올 수 있다. 우리가 갔던 이 날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우리는 홍탕과 쯔유로 주문을 했다. 야채와 고기, 샐러드와 육수까지 모두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다. 아기가 하도 찡찡거려서 달래고 밥을 먹이다 보니 사진한번 제대로 찍지 못했다. 정말 맛있었는데... 자랑할 방법이 없네. 부산 사하구 근방에서 샤브샤브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한번 추천해본다. 1인당 가격이 25,000원인데 먹고나면 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부산에서 맛집을 찾은 것 같다. 2024. 5. 12. 충무로 가성비 족발 맛집 : 필동족발 동국대에서 수업을 듣고 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족발집에 가보기로 했다. 매일 지나가는 길에 필동 족발이라고 하나 있었는데 한번 가보기로 함. 충무로역에서 동국대 남산학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길 옆에 있다. 따로 주차장은 없다. 가게 앞에 다가갔을 뿐인데 족발 냄새가 났다. 뭔가 숨은 맛집같은 느낌이었다. 가게 내부도 한번 찍어보았다. 일반 족발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반반앞발과 파전을 준비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 반찬과 오뎅이 나옴. 족발이 나오기 전부터 맥주를 한잔 깠다. 족발이 나왔다. 기름이 좔좔 흐르고 고기도 부드러운게 너무 좋았다. 불족은 좀 매운편! 의외로 파전이 진짜 맛있었는데 겉바속촉이라서 좋았다. 파전도 다같이 함께 순삭함!! 충무로 쪽은 족발이 유명해.. 2024. 5. 8. 상계동 감자탕 맛집 추천 : 소문난 상계 감자탕 상계벽산 뒤쪽에 소문난 상계 감자탕 2호점이 생겼다. 크기는 작지만, 맛은 1호점과 똑같다. 예전에 CU편의점 자리였는데 편의점이 옮기고 나서 감자탕 집이 생겼다. 항상 손님이 있고 꾸준하게 매출이 잘 난다. 매장의 크기는 크지 않다. 총 6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다. 아래는 메뉴판이다. 우리는 5명이서 방문해서 감자탕을 주문했다. 밑반찬이 먼저 나왔는데 너무 배고파서 엄청 주워먹었다. 감자탕이 나오자마자 찍는다는게, 한그릇씩 다 퍼고 찍었다. 양이 무척 푸짐하다. 이 집은 뼈에 고기가 엄청 많이 붙어있는게 마음에 든다. 포장을 하면 양을 더 많이주니, 집이 가까우면 포장해서도 한번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2024. 5. 7. 광운대 맛집 추천 : 푸른스시 광운대에 뤼튼 프롬프톤에 참가했던 날. 무엇으로 점심을 때울까 고민하다가 지인이 푸른스시라는 집을 찾아냈다. 함께 가보기로 했다. 무엇보다 광운대 정문에서 건널목만 건너면 있는 집이라서 접근성이 무척 좋다. 아래는 푸른스시 운영 시간. 11:30 ~ 22:00 까지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주의하자. 내부 인테리어는 일반 음식점과 다르지 않다. 돈까스 집이라고 하면 돈까스집 같고, 일식집이라고 하면 일식집 같은 정도다. 아래는 푸른스시의 메뉴판이다. 공부하러 온 거니 맛있는거 먹자며 모두들 특 초밥으로 주문했다. 그래서 나온 특초밥! 밥의 양보다 회가 엄청 커서 마음에 들었다. 가까이서도 찍어봄. 맛도 좋고 양도 마음에 들었다. 서브로 모밀면도 나왔다. 음식을 모두 먹고나니 배가 불러.. 2024. 4. 25. 이전 1 ··· 5 6 7 8 9 10 11 12 다음 728x90